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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달팽이키우기 : 달팽이 분양준비

 어느날, 우리집 황와 달팽이들이 알을 낳았다.

보통 알에서부터 6개월쯤 되면 알을 낳을 수 있다고 하는데 8개월쯤 된것 같다.

처음 낳는 알의 갯수는 7-80개정도였는데...

그리고 달팽이알에서 부화한 아기달팽이들이 버글버글....

친구들과 이웃에게 아기달팽이 분양을 위해 분양준비를 한다.

 

 

집에 딱히 아기달팽이분양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때문에

집에있는 재활용품을 활용했다.

본죽통, 테이크아웃 아이스컵..요런것으로..

 

 

준비된 빈 통에 아기달팽이들이 분양가기 위해 살 수 있는 달팽이집을 만들어 주는 것.

달팽이흙인 습지생물흙을 촉촉하게 물분무 해 조금 깔아준다.

 

 

 

 아기달팽이 일용할양식, 배추잎을 넣어준다.

 

 

 

 

그리고 이왕이면 아기달팽이 두마리, 외롭지 말도록 짝지어 넣어준다.

 

 

 

 뚜껑에 구멍을 뚫어주거나 뚫어주기

애매한 재활용통은 랩을 씌워 노랑고무줄로 고정해주기.

 

 

 

 

아기달팽이도 살아야 하니 숨구멍은 필수로 만들어준다.


 

 

캐논600D사용중인데 플레쉬가 퐝~ 미얀..


 

 

우선 본죽통에 2마리씩 달팽이분양준비 해놓고 더 만들기


 

 

 

아이스음료 먹고 남은 투명한 빈컵, 집까지 들고오는경우가 많아 모아놨는데

수경재배할때도 좋고 달팽이 분양할때도 좋은것 같다.

요 아이스음료 컵은 빨대꽂는부분이 십자형태로 되어있어 따로 막지 않고 뚜껑으로 닫아줬다.

 

 


습지생물흙 깔고 촉촉하게 물스프레이, 배추잎 한장.

아기달팽이를 분양하기 위해서는 작은 통과 약간의 흙,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먹이가 필수.

따로 돈들이지 말고 달팽이분양 준비 끝.

 

 

글.사진

가지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