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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풍선몰리 출산 : 풍선몰리 치어가 퐁퐁퐁

 저번에 마트에서 어항청소물고기 데려오면서

구피와 같이 키우기 좋은 풍선몰리를 한마리 데려왔는데

이미 임신한 풍선몰리라 출산이 임박했다더라..

 

 

 

원래도 배가 빵빵한 풍선몰리는 구피랑 같이 키우기 괜찮다고 한다.

마트 직원분 이야기...

다음엔 네온테트라를 데려올까 생각 중. 

 

 

 

 아직 낯설어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정말 몸이 무거워보인다.

뒷부분을 보면 까맣게 보이는데 출산징후라고 설명을 들었다.

 

 

 

 저 풍선몰리가 언제 치어를 낳을까 두근두근했는데...

환경이 바뀌어서 스트레스 받지 않았을까 걱정도 되고 ㅋㅋ

알지이터는 여기저기 납작납작하게 다니면서 뭔가 씹고있는듯한 모습.

 

 

 그러다가 다음날 이렇게 보는데

구피치어가 왜이리 많이졌지?

 

 

 

 풍선몰리 배는 그대로인데

 

 

 

구피치어라기엔 색도 다르고 뭔가 생김이 달라서 한참을 봤다..

레드렘즈혼 물달팽이도 열심히 청소중..


 

 

 밤 사이 풍선몰리가 치어를 낳았나보다.

풍선몰리 출산은 알을 낳는것이 아니라 치어를 바로 낳는다고 한다.

 

 

 

 약간 노란빛을 띄는것이 풍선몰리 치어,

태어난지 몇시간 안된아이들이고 그 옆으로 좀 어두운색이 태어난지 한달쯤 지난 구피치어...

둘이 크기가 비슷한데 조금 더 통통 ㅋㅋㅋㅋ


 

정말 크다잉. ㅋㅋㅋ

풍선몰리치어는 비틀하더니만 금세 물에 적응해서 수초사이를 왔다리 갔다리...

구피치어와 맞먹을 기세로 태어나자마자 우량아소리 들었다.

 

글.사진

가지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