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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코스트코 미소된장국 : 미소시루 내스타일, 워킹맘의길

얼마 전 친구가 말하길...

아침에 미소된장국을 후루룩 먹고 나왔는데 그거 아주 편하고 좋아~

뭔가 물어보고 오라고 했더니 코스트코에서 파는 미소된장국이라고 한다..

 

의정부코스트코는 마감이 9시였을대이므로 8시반쯤 가서 휘릭 사러 갔지.

오죽하면 이거 하나 사서 나갈때 계산확인하는 직원이 늦게와서 쇼핑못하셨구나 이러더라 ;;;

아닌데...우리 덜렁 이거 사러 왔는데 ㅋㅋㅋ

 

 

 

 

 

완성된 미소된장국인데 내가 한 일이라고는 물끓여 붓고 스프 뜯는것?

엄마야 내스타일이야 ㅋㅋㅋ

 

 

 

 

 

이름은 알려주지 않아서 미소된장국인데 포로 되어있고 수십개가 들어있는것 이란 단서만 듣고

이리저리 헤매이다가 발견한 32인분짜리 미소된장국 미소시루..

어렵다 일본어 ㅋㅋ

그림을 단서로 내용을 추측해본다.

 

 

 

 

 

뚜둥....

아이 그림도 있는걸 보니 아이들도 먹어도 된다는 뜻이겠지...싶고.

실제로 아이들 밥먹을때 국없으면 뭔가 아쉬울때 요거 완전 유용하다.

미역, 두부, 유부, 파의 후레이크 스프가 있어서

된장 타고 요거 뿌리면 끝 ㅋㅋㅋ

 

 

 

 

 

가득 들어있다..ㅋㅋ

아래쪽이 된장스프, 윗쪽이 후레이크들 ㅋㅋㅋ

줄줄이 소세지마냥 달려있다.

 

 

 

 

 

보관도 용이하다..

역시 발요리를 위한 멋진 된장국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음...뭔가 구린 첫 모습과...ㅋㅋ

 

 

 

 

 

물탄모습 ㅋㅋ

160ml를 넣으라는데 간보면서 좀 더 넣어 한그릇

 

 

 

 

 

와우 여보 두부스프넣었나봐 했더니

바닥에 미역이 막나와 ㅋㅋ 미역스프였구만...ㅋㅋㅋㅋ

아침에 후루룩, 아이 밥먹일때 후루룩...하기 좋다.

우리아이 역시 마이따를 연속으로 말하는데 엄마가 미안한건 왜일까 ㅋㅋㅋ

 

미안. 요리포스팅....워킹맘의 길...ㅋㅋㅋ

 

 

글.사진 가지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