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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집에서 만드는 홈메이드 빙수 : 인절미 빙수 만들기

부산여행에서 감천문화마을 다녀온 뒤 냉채족발을 먹고

깡통시장 들러 튀김과 유부동을 먹고 후식으로 부산 인절미빙수를 줄서서 먹고왔다.

물론 몇년 전에는 부산에서만 파는 줄 알았던 그 빙수가 ㅋㅋ

이젠 눈만 돌리면 있다.


그래서 만들어 먹어본다.



 


먼저 냉동실에 우유를 200ML 한팩 얼려놓았다.

얼린우유가 살짝 겉부분이 녹을정도로 실온에 놨다가 갈아주고.




 


시중에 파는 인절미를 잘라 넣으면 바로 완성이겠지만

인절미 대신 팥빙수떡을 넣어준다.

빙수 재료는 통일하는 걸로 ㅋㅋㅋ




 


견과류 대신 집에있는 시리얼을 넣어준다.

내 입맛대로 ㅋㅋ

집 사정대로 ㅋㅋ




 

냉동실에 모셔둔 콩가루를 팍팍...

마음껏 뿌려준다.



 


슬슬 인절미빙수 비쥬얼이...



 

 

듬뿍 올린 인절미가루, 콩가루 위에 마법의 소스를 추가해본다

.
마법의 소스는 바로 연유

 

부산 설빙 인절미빙수에도 작은 종지에 연유를 주는데 뿌려먹도록 되어있었다.

추가도 되니 한번 더 추가해서 뿌려먹으면 정말 환상비율.

인절미토스트도 바짝구운 두툼한 식빵에 인절미가루, 콩가루와 연유로 맛을내어 먹는다.

역시 마법의 소스 답다 ㅋㅋㅋㅋ


싹싹 비벼 먹는 인절미 빙수 완성.


글.사진 가지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