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분명 봄이라 알고있었건만
이미 날씨는 여름이다.
그래도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은 5월 더위에도 숲속의 청량감을 느끼게 해주는 곳.
평소 볼 수 없었던 곤충들과 초록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심지어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라 입장료가 무료.
물론 사전예약은 필수다.
책에서만 봤다는 나비 애벌레를 보고 신난다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
각종 풍뎅이들과 팔뚝만한 잉어들, 톡톡 튀는 색감의 실잠자리.
예쁜 꽃들과 향기는 덤.
죽은 풍뎅이를 갉아먹는 개미들과 이름모를 곤충의 알집.
송충이가 생각이 안나서 쐐기라고 알려줬....ㅋㅋ
예쁜 새소리와 시원한 그늘.
귀요미 청솔모까지 보고 ...
숲이 주는 건강함까지 힐링 하고 돌아옴.
글.사진 가지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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