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향이 가득한 유자드레싱샐러드였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 애용 중.
특히 겨울철 먹다남은 유자청으로 만들 수 있어서
듬뿍 만들어놓고 몇번씩 해먹기 좋다.
먼저 베이비채소와 양상추를 구입
양상추는 무게로 골라야 속이 알찬 양상추라고 해서 그 중 무거운 것으로
심지어 저녁에 들렀더니 요 베이비채소가 1+1이니 앗싸.
양상추와 베이비채소는 찬물에 씻어놓고 살짝 담궈놓으면
다시 생생하고 아삭해진다. 그리고 물기를 쏙 빼준다.
먹고남은 유자청 샐러드 소스 만들어서 다 먹고
또 만들려니 새 유자청 냉큼 사왔다.
ㅋㅋ
유자청2, 레몬즙1, 들기름이나 올리브오일1, 소금약간...
정말 간단하지아니한가
아기 이유식컵은 요즘 소스통으로 활용중인데 좋다.
소금도 살짝 뿌려주고
달콤하고 새콤하고 살짝 간되있는 느낌으로다가..
유자청샐러드소스가 완성
그사이 물기 쪽 빼고있는 야채들..
샐러드만들기 책을 보니 샐러드의 야채에 물기는 쏙 빼주는게 좋다고 하더라.
나름 넓은 그릇에 양상추 가득 담고 베이비채소 얹은 후에
유자소스를 듬뿍 올려준다.
애슐리 연어유자샐러드가 인기라던데
연어도 살짝 넣어줘도 잘 어울릴것 같구나.
조만간 코스트코 갈 기세...
저번엔 오리백숙집에서 이 샐러드가 나와서 부모님이 무척 맛있다고 하셔서
그래서 한가득 만들어 보내드렸다.
유자껍질도 샐러드야채와 드레싱과 같이 먹으니
거부감없이 아삭아삭 새콤달콤 맛있다.
딸기요거트소스도 맛있었는데 요 유자청샐러드도 괜찮군ㅋㅋ
글.사진 가지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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